나석윤기자
프로야구 LG 내야수 정성훈[사진=김현민 기자]
[잠실=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LG 내야수 정성훈(34)이 올 시즌 세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정성훈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3-4로 뒤진 5회초 2사 뒤 세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0볼-1스트라이크에서 두산 세 번째 투수 김명성(27)의 2구째 시속 138㎞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비거리는 105m.이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LG는 5회말 두산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4-4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