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융감독원은 육영재단이 오는 5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어린이축제'에 참여해 게임을 통한 금융체험, 금융뮤지컬 공연 등의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금융체험교육은 금융보드게임으로 어린이들이 소비, 저축, 투자 등 금융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교육이다. 가상의 소득으로 소비, 투자 등의 금융행위를 하고,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자산가치가 변동됨을 보여줌으로써 금융 원리 등을 이해시키는 체험식 게임이다. 금감원은 또 금융의 기본 개념, 합리적 소비활동, 자산관리, 신용의 중요성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금융교육으로 어린이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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