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및 편집기법 등 기본교육 거쳐 5월부터 본격 마을 소식 취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도봉구청장실에서 구민영상기자단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구는 도봉인터넷방송국 운영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구민의 구정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방송 등 미디어에 관심 있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7명을 선발했다.이번에 처음으로 선발된 구민영상기자단원을 보면 20대부터 70대까지, 전업주부에서 방송작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주민으로 구성돼 구민 눈높이에 맞는 각종 구정소식과 구민의 생활상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민영상기자단 위촉식
구민영상기자단은 촬영과 편집기법 등 기본교육을 받고 난 후 5월부터 구정행사나 공연 등에 참여, 마을 소식 및 미담사례, 동단위 소규모 행사 등 취재와 기타 자유 주제 취재를 해 도봉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 게시 가능한 영상물을 제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구는 이들의 활동에 필요한 편집프로그램과 장비 대여는 물론 자원봉사시간 인정, 단체보험가입 등 영상기자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지지를 뒷받침해 줄 예정이다.이동진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 축제, 봉사현장 등 생생한 소식은 물론 이웃의 소소한 일상이나 따뜻한 이야기를 주민의 시각에서 참신한 영상으로 담아내 주기를 기대한다”며 “구민영상기자단이 활성화 되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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