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결혼 왜 서둘렀나보니…

탕웨이.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미녀 배우 탕웨이(36)가 김태용 감독(46)과 결혼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 언급한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지난해 10월 탕웨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에 대해 "작품이 끝나고 한 달 휴가를 얻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김태용 감독이 나에게 정말로 갈 거냐고 물었다. 그리고 갑자기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시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났던 게 지난해 내 생일이었다. 내가 1년7개월 동안 쉬지 않고 몇 편의 영화를 찍었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도 보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었나 보다. 그래서 서둘러 결혼하자고 했던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해 7월13일 스웨덴 포뢰르 섬의 시골 마을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같은해 가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돌연 결혼을 앞당기면서 '임신설'까지 나돌기도 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를 함께 찍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국경을 넘나든 열애 끝에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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