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청이 30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류우수상품 중소기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류상품 중소기업관은 화장품, 미용기기, 생활용품, 가정용품 관련 한류상품을 제조·수출하는 우수 중소기업 50개사를 선별해 구성됐다. C-Festival 2015 행사를 통한 제품의 홍보, 브랜드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참관객들이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참가기업 및 관련 소비재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영국에 기반을 둔 세계적 유통기업 TESCO, 중국유통 1위 Vanguard 등 7개국 19개사의 빅바이어를 초청해 1대 1 수출상담회를 이틀간 개최한다. 빅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35건의 수출상담 매칭을 통해 B2B 수출거래알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장호근 한국무역협회 본부장은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된 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C-Festival 2015 축제기간 동안 한류우수상품기업들의 B2C, B2B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우수상품의 홍보, 소개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바이어와의 심도있는 수출상담으로 향후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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