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변희재 트위터(@pyein2)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4·29 재보선에서 서울 관악을에 출마했다 1% 이하의 득표율을 얻고 낙선한 변희재씨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심경을 밝혔다. 30일 변희재씨는 트위터(pyein2) 계정에 "오전 6시 전에 눈 뜨는게 이제 버릇이 되었습니다. 제 부족으로 크게 성원해주신 후원자, 유권자분들에 죄송할 따름이지 제 개인적으로 좌절하거나 실망하진 않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선거 이후에도 유효한 똑바른 메시지 던졌고 계속 살려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변희재씨는 최종 집계된 재보선 득표율에서 0.7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지를 받은 변희재씨는 6명 중 5위로 선거를 마감했다. 변희재씨는 낙선이 확정된 것을 확인한 29일 오후에도 트위터에 심경을 전했다. 그는 "성원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실망스런 결과이나 제 역량 부족입니다. 진정으로 최선을 다했는지 성찰해보겠습니다"라고 낙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제가 선거기간 내내 외쳤던 썩은 정치심판, 개헌 음모 저지. 대박 통일 코리아는 선거 이후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이므로 어느 자리에서든 실천하겠습니다"라며 "제 개인 성적표를 제외하곤 그간 친노에 잡혀있던 호남이 터져나온 점 또한 전국적으로 친노세력이 심판받은 건 고무적입니다"라고 평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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