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은 대구·경북지역 4개 사업장이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국립영천호국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김철수 효성 구미공장 공장장(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노원근 국립영천호국원장(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전석진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 공장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br />
스판덱스·폴리에스터원사·필름을 생산하는 구미공장, 염색·가공을 하고 있는 대구공장과 대구영업소, 자동입출금기(ATM)을 생산하는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영천호국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후에는 비석을 닦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대구·경북지역의 유일한 국립묘지다. 효성은 이 중 월남참전군인이 안장돼 있는 18구역에 1사 1묘역을 맺었다. 효성은 정기적으로 비석닦기,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리와 더불어 태극기 꽂기, 한송이 헌화운동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해 6월과 7월, 국립서울현충원의 제9묘역·국립대전현충원의 403묘역과도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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