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 수립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일주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 수립이자, 지난해 개봉한 '명량'에 이은 최단 기록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약 410만을 기록한 상태다. 2011년 7월 '트랜스포머3'가 세운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하루 앞당기며 최단 기간 400만 돌파를 달성했다. '아바타(11일)', '겨울왕국(15일)', '인터스텔라(10일)' 등의 기록도 능가했다. '어벤져스2'의 흥행기록은 오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황금연휴를 지나면서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극장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좌석점유율은 60%에 달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현재까지 개봉 첫 주에 2억5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회수한 상태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전편을 연출했던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한국 배우 수현이 출연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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