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LA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선발투수 브랜던 매카시(32)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매카시는 어깨 부상으로 빠져 있던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을 대신해 다저스의 제3선발로 활약해왔기에 다저스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매카시의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찢어져 나머지 시즌 출장이 불가능하다고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매카시는 지난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로 나가 6회에 저스틴 업튼에게 3점 홈런을 내준 직후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다.이후 매카시는 트위터에 "31년 동안 인대를 써왔으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글을 남겼다.한편 LA다저스 측은 새로운 선발 투수를 충원해야 하지만 당장 마땅한 후보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아직 불펜 피칭 정도만 소화하는 류현진의 일정도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27일에 첫 불펜 투구를 소화한 류현진은 29일 두 번째 불펜 투구 스케줄을 잡아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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