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꽃박람회 개막식, 스타공연·불꽃쇼로 '화려한 시작'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양시는 23일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수변무대에서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세계 각국의 주한 외교사절, 고양시 자매도시인 미국 라우든 카운티 스캇 요크 시장,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 국내외 인사들과 화훼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3만 5000여명의 고양시민이 참석했다.개막식에는 원숭이를 닮은 난, 꽃잎마다 색이 다른 레인보우 장미 등 이번 꽃박람회에 전시될 희귀식물들이 소개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고양평화통일특별시의 비전을 담은 평화누리정원과 평화통일특별관을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또 "세계 꽃축제를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K-컬처밸리와 하모니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세계적인 신한류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시아준수와 장윤정, 알리 등 K-POP 스타의 개막축하공연이 이뤄졌으며 초대형 불꽃쇼가 개막식을 마무리했다.고양시국제꽃박람회는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라는 주제로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내달 10일까지 개최된다.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35개국 320여개의 화훼 관련 기관, 단체가 참가해 각국의 화훼류와 화훼 신상품을 선보이며 희귀식물 및 실내 정원 감상, 꽃꽂이 경진 대회 등 다양한 꽃 문화 행사가 열린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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