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LGD 목표가 4만5000원으로 상향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LGD의 주가는 201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 5.3배, 상각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EV/EBITDA) 1.8배 수준으로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며 "52주 최고가 3만6900원이 주가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우려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TV 패널 사업의 이익 견고성에 대해 정당한 평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은 7조원, 영업익은 7439억원으로 지난 4분기 영업익(2570억원) 보다 3배 높은 영업익을 달성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6001억원으로 1분기 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사의 패널 가격이 1분기 대비 5% 하락하고, 원달러 평균환율이 1분기 1098원에서 2분기 1075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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