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특별조사·안전교육 2년간 면제"[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조성 및 도민의 알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66개소를 선정해 22일 발표했다.우수 업소는 도내 5천377개소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3월 사전접수 및 서류심사, 현지 실사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우수업소 선정 요건은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행위가 없어야 한다. 또한 피난시설, 방화시설의 정상유지관리 및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선정된 우수업소는 오는 5월 도보와 소방본부 누리집에 공포된다. 우수 업소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표지를 교부하고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된다.박청웅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도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영업주에게 자긍심을 심어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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