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강남구 구인·구직 매칭데이 개최

28일 강남구청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만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8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구직자와 중소기업의 만남을 주선하는 ‘2015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한다.이번 채용행사는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률 증가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와 공동으로 진행, 구는 오프라인 현장면접을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에선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맡아 진행한다.강남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이날 오후 2~ 6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직원채용 계획을 가진 기업을 발굴, 구직자와 대상기업을 매칭해 면접을 통해 채용을 하는데 우수 중소기업 30개사(현장 20개사, 온라인 10개사)와 사전 접수를 통해 매칭된 구직자 100여 명 이상이 참여한다.

취업박람회

모집은 일자리 지원센터, 한국커리어 아카데미, 취업포탈을 활용한 오프라인 모집과 ‘강남구 구인·구직 매칭데이’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집을 했다. 면접은 사전에 신청한 구직자와 현장 접수자를 구분, 실시하는데 사전 구직자는 오후 2시부터 면접시간 지정제로 운영되고, 당일 현장 접수자는 기업과 시간 조율을 통해 면접을 실시한다.또 기업별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원활한 면접이 이루어 지도록 할 예정이며 대기 시간 중 전문취업 컨설턴트와의 취업상담과 취업전략에 대한 1:1 심층 컨설팅도 진행한다.특히 이번 구인·구직엔 ▲ YBM 시사 티엔이 ▲ 코세아서비스개발원 ▲ 김영모과자점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해 참신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구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면접일 이후 2개월간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6개월 후에는 채용유지 현황을 파악해 다음 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앞으로 현장 박람회와 온라인 박람회를 동시 진행해 제한된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임영희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이번 행사는 일자리 박람회보다 규모는 작지만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연결하는 현장면접을 통해 신속하고 알찬 행사가 될 것” 이라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상생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강남구 홈페이지(//gangnam.go.kr/jobfair/),구인·구직 매칭데이 운영사무국(한국커리어 아카데미 ☎6111-8382, 8380) 또는 강남구청 일자리 지원센터(☎3423-5585~8)로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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