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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시행.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자유학기제의 법제화가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교육부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토론과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등의 활동에 집중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는 자유학기로 운영해, ‘학생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교육 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또한 올해 안에 자유학기제를 전국 중학교의 70% 수준까지 확대하고 내년 모든 중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