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좌) 오승환.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에서 활약 중인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34·한신 타이거즈)이 소녀시대 유리(27)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그가 이상형을 언급한 것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지난해 11월부터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과 유리는 지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음식점, 영화관, 놀이공원 등에서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을 뿐 아니라 지인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만남을 가졌다. 이들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오승환이 유리의 어떤 매력에 반했는지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승환은 2013년 12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여자를 볼 때 가장 유심히 보는 부분이 어디냐"는 질문에 "이러면 변태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허벅지 뒷 근육"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신체에서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뭐냐"는 질문에도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탄탄한 허벅지를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2005년 프로야구에 데뷔한 오승환은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묵직한 구질과 평온한 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이번 시즌 6세이브, 방어율 1.80을 기록 중이다.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10일 싱글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발표했고 22일 일본 현지에서 일본어 버전을 발매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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