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사진=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구라가 교통사고를 당한 아내가 자신에게 이 사실을 숨겼던 사연을 털어놨다.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교통사고 사실을 숨긴 아내 때문에 고민하는 한 시청자의 사연이 소개됐다.이를 듣던 김구라는 "나도 이런 경험이 있다"며 "과거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앞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큰 사고였다. 머리에 혹도 났다"고 털어놨다.김구라는 "그런데 나는 그 사고 사실을 몰랐다. 왜냐면 아내가 내게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말을 하면 또 내가 잔소리를 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얘기를 안 했다. 이 사연 속 아내도 남편의 성격을 알기 때문에 얘기를 안 했을 것이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