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토론회
또 경민대학교 이수민 건축과 교수는 친환경 미래도시 은평에 대한 소견을 제시했다.송충흠 예성건축사사무소 대표는 건축물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패널 발표 후에는 청중들이 현장에서 작성한 질문지로 자유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김우영 구청장, 패널 및 주민들 간 심도있는 논의와 활발한 의견이 제시됐다. 대조동 사는 이모씨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위법건축물인지 모르고 샀는데 구제책이 없는지 의견을 주었다.은평뉴타운 1단지에 근무중인 허모 관리소장은 아파트 벽면에 균열이 발생, 조속한 수리를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민, 전문가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건축물 현안문제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진 만큼 오늘 나온 의견들이 향후 구정계획을 추진하는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은평구가 친환경 도시가 되도록 합심 노력하자”고 마무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