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사진제공=스타하우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민호가 중국 광고주로부터 전용기를 제공받으며 변함없는 '한류 남신'의 인기를 입증했다. 20일 TV리포트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이민호가 샤먼에서의 광고 촬영과 항저우에서의 브랜드 프로모션 행사 참석 뒤 해당 브랜드에서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인천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한류 남신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민호는 지난 17일 중국 샤먼으로 이동해 18일 한 별장에서 광고를 촬영했다. 이날 촬영지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중국 공안의 촬영중지 명령이 내려졌고, 팬들을 피해 게릴라식으로 촬영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샤먼 촬영 직후 항저우로 이동한 이민호는 19일 '절강 스마오 그린 라이프 발표회'에 참석해 신 프로젝트 발표와 환경 공익활동을 알리고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광고주는 항저우 행사가 끝난 뒤 예정된 스케줄을 위해 한국으로 출국해야 하는 이민호의 일정을 고려해 전용기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의 한 방송사는 이민호를 1회 출연시키기 위해 한국으로 전용기를 보내기도 했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신의' '상속자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민호는 중국 SNS인 웨이보에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스타로 팔로워 수가 약 2400만명에 달한다. 이민호는 중국 팬들이 뽑는 '한국드라마 남신', '아시아 남신', '가장 좋아하는 한류스타', '소비자가 신뢰하는 CF스타' 등에서 1위로 선정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최근 영화 '강남 1970'으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해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이민호는 광고 촬영 등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의 열애를 인정해 한류 커플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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