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그룹 '스크린골프 도전장'

SG그룹이 출시하는 '더 스크린 SG골프 비전 프리미엄'

'더 스크린 SG골프 비전 프리미엄'.SG그룹이 "새로운 스크린골프 문화 창출"이라는 기치 아래 이달 30일 출시하는 새 사업 모델이다. 그동안 섬유와 패션의류, 자동차 부품, 금형, 건설, 물류 등 다각적 사업을 통해 매출 1조2000억원이라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SG그룹이 아름다운CC와 상떼힐CC 등 골프장 운영에 이어 스크린골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룹사가 보유한 온라인 게임개발 능력과 제조 능력을 융합시킨 결과물"이라는 자랑이다.SG골프는 실제 투웨이 초고속카메라 센서를 자체 개발해 페이드와 드로우 등 다채로운 구질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기존의 4:3 화면보다 넓고 선명한 16:9 (1920x1080) Full HD화면과 고해상도 프로젝터를 통해 구현하는 선명함은 기본, 여기에 중계 카메라와 스마트캐디 등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장치와 기능을 포함시켰다. 골프코스 역시 최신 지형 데이터를 항공 촬영해 제작했다.최근 스크린골프업계의 불협화음을 감안해 무엇보다 상생의 정신을 강조했다는 점도 관심사다. "SG골프의 우수한 품질로 경쟁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규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모토다. 제품 구매 시 금융 지원책을 준비해 최상의 사업 여건을 지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영업을 비롯해 고객과 판매, 재고수불 관리 등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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