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2015사진 공모전’의 1분기 우수작 9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분기 동안 총 213점이 접수한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은 일반인 응모자 김진숙(43·송하언어임상센터) 씨의 작품 ‘용지의 비상’이, 은상은 전남대학교 이운희(신문방송학과 2) 학생의 ‘미래를 향한 열정’이 각각 차지했다. 또 동상에는 전남대학교 대학원생 최 웅(한국어교육학협동과정)씨의 ‘별시간’과 전남대학교 유민호(독일언어문학과 4) 학생의 ‘봄을 가두다’가 각각 뽑혔다.
이밖에 △물에 비친 가을(이다정 ·전남대학교 유아교육과 3) △귀가하는 길(김동현 ·“토목공학과 4) △비오는 날이면(최혜림 ·”음악교육과 4) △화사한 봄(안준호 ·”냉동공조공학과 2) 등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16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지병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금상에 50만원, 은상에 30만원, 동상(2편)에 각 20만원, 장려상(5편)에 각 10만원씩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지병문 총장은 시상식에서 “전남대학교 사진공모전은 지역민과 대학의 소통기회임과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학창시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캠퍼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개월에 한 번씩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jnu.ac.kr )을 참조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