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한진이 정석기업과의 합병 추진 보도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44분 한진은 전 거래일보다 6.89%(4300원) 오른 6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한진에 정석기업과의 합병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진그룹은 지배구조 핵심 기업인 정석기업과 한진을 합병하면 공정거래법상 증손회사 관련 규제를 해소하게 된다. 또 한진이 보유한 자산 재평가 작업을 통해 그룹 부채비율을 낮추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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