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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1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 방송분이 기록한 12.1%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으로 돌아온 김철희(이순재 분)가 강순옥(김혜자 분)에게 "여기서 죽을 때까지 당신 곁에서 살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김현숙(채시라 분)은 나현애(서이숙 분)의 약점을 쥐고 우위에 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통쾌함을 선사했다.동시간대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7.5%를, MBC '앵그리맘'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김혜자, 도지원, 채시라, 이하나 등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