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원 그린맘
실천과제는 ▲가정에서 CO2배출 줄이기 실천 ▲일회용품 제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이다.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서울여자대학교 에코캠퍼스 추진사업단장 이은희 교수는 “엄마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것을 보면서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구를 지켜나가고 우리 사회를 책임지는 건강한 인재를 만드는 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린맘 교육이수자는 오는 6월29일 예정된 수료식에서 노원구청장 및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공동명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노원그린맘 실천단으로 활동기회가 주어진다.김성환 구청장은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구는 마을공동체의 다섯 번째 걸음으로 ‘녹색이 미래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노원 그린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고 그 노력들이 모여 녹색 지구를 지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노원그린맘 사업은 2011년부터 노원구청과 서울여자대학교가 함께 추진, 지금까지 노원그린맘 172명을 배출했다.구는 지속적인 그린맘 확산운동을 전개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 복지도시 노원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녹색환경과(☎2116-321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