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0년 단위 부품 공급계약 입찰 추진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제네럴모터스(GM)가 10년 단위(신차 2회) 새로운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고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스티브 키퍼 GM 구매책임자는 "장기 공급 계약을 채결하면 좀 더 빠르게 자동차 디자인을 얻을 수 있고 자동차를 조립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키퍼의 이 같은 발언은 무인자동차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 등에서 자동차 회사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 주목받고 있다. GM은 리서치회사 Planning Perspective의 조사 결과 최악의 파트너사로 상위에 올라있는 등 부품 공급 회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GM은 향후 2년간 프리미엄 자동차와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부품에 대한 수십억 달러에 대한 부품 공급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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