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화재 등 보험주들이 1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 14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일대비 5.43% 오른 28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메리츠화재는 5.88% 오른 1만4400원, 현대해상은 1.38% 오른 2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해 금리 하락과 손해율 상승 등 악재가 많지만 연말에는 주가가 상승전환할 요인이 있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튼튼한 자본력을 갖춘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 대형 생보사들은 저금리 기조로 중소형 생보사들의 영업이 위축되면, 이에 대해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이 2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NH투자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61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613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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