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펠트로, '3만원으로 1주일 살기' 도전…'소외계층 대변'

기네스펠트로. 사진출처=기네스펠트로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펠트로가 '29달러로 한주 살기' 캠페인에 도전했다. 다수의 해외매체는 기네스펠트로가 '29달러로 한주 살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캠페인은 작년 유행했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처럼 미국 사회에 퍼지고 있는 공익적인 운동으로, 셰프 마리오 바탈리가 기네스펠트로에 바통을 전해줬다.이 캠페인 참가자들은 푸드뱅크에서 쿠폰을 사용해 일주일에 29달러를 사용할 수 있지만 집에 이미 있던 음식이나 다른 이들에게서 받은 음식을 먹을 수 없다.

사진출처=기네스펠트로 트위터

기네스 펠트로는 9일 트위터를 통해 "소외계층의 삶이 얼마나 열악한지 직접 그들의 입장이 돼 보고 싶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어 29달러로 구입한 식료품 사진과 함께 "이 음식이 한 가족이 1주일간 푸드스탬프로 버텨야 할 식료품의 전부"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임, 고구마, 토마토, 콩, 옥수수, 현미, 계란 등이 담겨 있다.푸드뱅크란 미국 정부가 지급하는 '푸드스탬프' 쿠폰으로 음식을 얻을 수 있는 식료품매장으로, 식품제조업체로부터 남은 식료품을 기탁 받아 운영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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