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산전역서 1분간 '세월호 추모사이렌' 울린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 추모사이렌을 울린다. 이는 안산시가 희생자를 추모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세월호 희생자 1주기 추념행사를 실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추모 사이렌은 경기도 재난종합지휘센터가 원격 경보를 발령해 1분간 민방위경보사이렌(평탄음)을 울리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묵념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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