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노일식 대표(가운데 우측)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그룹 눌란 스미글로브 회장이 1호점 메가알마아타점 오픈식에 참여해 커팅식을 행하고 있다
한국 커피 전문점 브랜드 중 카자흐스탄 최초 오픈2018년 15개 현지 매장 운영 통한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엔제리너스커피가 카자흐스탄 제1의 도시 알마티에 위치한 메가알마아타몰에 1호점과 메가파크몰에 2호점을 동시 오픈했다.지난 10일 열린 오픈식에는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와 카자흐스탄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인 ‘아스타나’ 그룹 눌란 스마글로브(Nulan Smagulov) 회장 등 두 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엔제리너스 오픈식을 축하했다.엔제리너스커피의 이번 카자흐스탄 오픈은 한국 커피전문점 최초로 현지 매장 오픈의 의미와 함께 동·서양에 인접한 카자흐스탄의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엔제리너스커피가 중앙아시아에 교두보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엔제리너스는 이번 카자흐스탄 오픈 이후 주요 쇼핑몰과 로드샵 매장을 중심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 15개의 현지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엔제리너스커피의 우수한 커피 품질과 커피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한편 엔제리너스커피의 카자흐스탄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인 ‘아스타나’ 그룹은 카자흐스트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판매사이자, 대형 쇼핑몰인 메가(Mega)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종합 기업이다.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한국 커피전문점 중 최초로 카자흐스탄 오픈에 성공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인 ‘아스타나’ 그룹의 유통망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현지인들에게 한국 커피에 대한 맛과 문화를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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