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광주 서구, 4대 권역별 민생 현안 해결”

[아시아경제 문승용]‘서창권, 농협 하나로 마트 유치 및 매월IC 조기 착공’‘금호권, 풍금사거리 대규모 주차타워 건립 임대아파트 지원’정승 새누리당 후보(광주 서구을)는 10일 “광주 서구를 4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민생 현안 및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타 지역에 비해 경제환경이 열악한 광주 서구의 민생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권역별 생활 밀착형 공약을 개발, 획기적인 국고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특히 “서창권의 경우 광주 발전에서 소외됐다는 주민들의 실망감이 크다”며 “매월 IC 조기착공과 광주 제2 순환도로와 광주-완도 고속도로를 연결, 서창권이 명실상부한 광주서남권의 관문으로서의 위상 정립과 상습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서창에 ‘농협 하나로마트’를 우선 유치하고 ‘광주 서부농수산물공판장’의 채소동 확장과 공구상가의 간접세 인하 등 민생 중점방안을 통해 ‘매월종합유통단지’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정 후보는 또한 “금호권은 상가 밀집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해결이 급선무라며 풍금사거리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이 지역 상인들의 오랜 민원인 상가 입구의 아치형 상징간판을 우선 설치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정 후보는 이와 함께 “금호권 임대 아파트 거주 주민들의 경우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라며 “‘문화공간 건립’ 및 ‘놀이터 시설 확충’ 등 주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어 “금호권 시영 임대아파트 거주 주민들의 경우 수년간 ‘아파트 복도LED 전등 교체’ 등 생활 불편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불구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당선되면 1년 내에 광주서구의 경제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고 지원을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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