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미국 국방부로부터 에볼라 DNA백신·DNA기반 에볼라 항체치료제 연구개발에 약 611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9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상한가인 7680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이노비오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볼라 DNA백신·DNA기반 에볼라 항체치료제 개발에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향후 2년간 약 490억원, 추가 옵션을 포함한 최대 약 61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출혈열을 영구 퇴치하겠다는 방침이다.DARPA가 지원하는 에볼라 DNA백신·DNA기반 에볼라 항체치료제 개발에는 진원생명과학과 자회사인 VGXI, 이노비오,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MedImmune, 펜실베니아 대학 의대, Emory 대학, Vanderbilt 대학이 참여한다. 진원생명과학과 VGXI는 임상시험 관리와 임상시료의 대량생산을 담당한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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