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은평 역사문화탐방교실 발대식
은평문화원의 향토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자로 구성된 은평구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012년부터 은평 북한산 둘레길 해설사로 활동하며 은평구의 향토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과 해설사로서의 경험을 쌓아왔다.또 지난해 10월 은평향토교육 협동조합을 설립, 이번 역사문화 탐방교실을 계기로 지역 내 학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서비스업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어 본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구일환 관광사업팀장은“이번 탐방교실 운영과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각 반별 2대의 25인승 어린이 보호차량을 배차, 해설사들에게 은평소방서의 협조로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단체조끼를 맞춰 주는 등 현장학습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북한산 둘레길(옛성길∼구름정원길∼마실길∼내시묘역길)을 걸으며 둘레길에 얽힌 역사, 문화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은평 둘레길 문화관광해설사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사전예약(은평문화원 383-9300)을 통해 참여신청 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