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녹스쿠트, 외국인국제항공운송사업허가 신청 철회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국-태국 항공노선 신규취항을 신청한 태국 국적의 녹스쿠트 항공이 7일자로 신규취항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녹스쿠트 항공은 한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한 항공권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하고, 예약 승객 희망시에는 개별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국토부는 태국 녹스쿠트 항공의 신규취항 철회에 따른 항공수요 처리를 위해 한-태국을 운항 중인 6개 우리 국적항공사의 증편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태국 항공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태국 여행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의 여행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항공편 증대 협의 등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달 20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태국을 안전우려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같은 달 24일자로 녹스쿠트 항공측에 항공권 판매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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