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포스코가 올 1분기 86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시장 전망치를 충족할 전망이다.한국투자증권은 7일 이같이 밝히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의 별도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6310억원으로 예상치를 11.8% 못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컨센서스 6100억원을 3.3% 상회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도 8620억원으로 추정치를 7.9% 하회하나, 컨센서스 8560억원은 충족할 것이다. 1분기 실적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호실적이 예상되지만 주가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의 1분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될 것이지만 주가는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면서 "외부로부터의 잡음이 언제끝날지 모른다고 해도 영업이익 흐름과 반대로 하락한 주가는 과도하다"고 설명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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