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요우커' 잡기 위해 '맞춤형 비자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내년 1월부터 모든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은 인터넷으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국인 복수비자의 유효기간도 일괄 확대된다.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맞춤형 비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법무부는 올해 1월부터 시범시행 중인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전자비자 발급을 확대, 내년 1월부터는 모든 중국인 단체관광객에게 전자비자를 발급할 계획이다. 중국인 단체 비자 관광객은 2012년 94만명에서 2014년 194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오는 4월 20일부터 중국인이 복수비자를 한 번 받으면 5년간 재발급받을 필요없이 자유롭게 방한할 수 있게 된다. 복수비자 발급대상도 17세 미만자 및 60세 이상자,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재학생 등으로 확대된다.법무부는 이밖에 올해 7월 중 중국 광저우와 칭따오에 비자신청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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