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S6 행사장에 '가짜 팬보이'?…삼성 '사실무근'

삼성전자 중국 월드투어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삼성전자가 갤럭시S6 론칭 행사장에 팬을 가장한 아르바이트생을 풀었다'는 기사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삼성전자는 6일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지난 3일 중국 현지 온라인 매체에 보도된 '갤럭시S6 중국 상하이 론칭 행사에 아르바이트생이 동원됐다'는 기사와 관련해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해당 매체는 이날 행사에 열혈 팬으로 위장한 아르바이트생이 동원됐다고 보도했으나, 지금까지의 자체 조사 결과 아르바이트생이 동원된 사실이 없었다는 설명이다.이날 중국 상하이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에는 1100여명의 거래선·일반 고객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 측은 "이와 관련해 해당 사안을 처음 보도한 매체도 사실확인을 거친 뒤 기사를 삭제한 상태"라며 "삼성전자는 이 매체에 정정보도를 요청할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 사안과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것과 별도로 끝까지 조사를 벌여 정확한 진상을 가리겠다"고 삼성전자 측은 덧붙였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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