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르완다 국립대 건립 사업 참여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상명대학교가 아프리카 르완다 국립대학교 건립사업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상명대 관계자가 르완다 교육부 관계자들에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르완다 국립대 건립사업은 르완다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7개의 국립대학 통합정책에 따라 2013년 출범한 르완다 국립대학교의 인프라 구축, 컨설팅 등을 위해 우리 정부가 총 56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이다.이번에 상명대는 40억원 규모의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르완다 국립대 건립에 대한 관리·감독, 교육기자재 검토, 건축시공 감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은 약 3년 동안 진행된다.사업책임을 맡은 박흥국 상명대 교수는 "아프리카에 한국 고등교육시스템을 수출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고등교육수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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