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스미싱 탐지 앱 '안랩 모바일 S큐브' 일본 출시

스미싱 탐지하는 앱 '안전한 문자' 일본 버전 출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안랩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스미싱 탐지 애플리케이션 '안랩 모바일 S큐브'를 일본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앱은 한국에 '안전한 문자'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서비스의 일본 버전이다. 안랩 모바일 S큐브는 ▲악성 앱 다운로드 URL을 포함한 문자 메시지 탐지 ▲문자메시지, 메모장 등 다양한 앱에서 URL을 통한 웹 접속 시 악성 앱 실시간 감지 ▲알 수 없는 소스(출처) 허용 설정 여부 확인 등 다차원 보안 기능으로 스미싱 위협을 탐지한다.이용 요금은 3년 라이선스에 3240엔(약 3만원)이다. 일본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출시하고, 향후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주진호 안랩 제품기획팀 부장은 "아직 일본은 스미싱 위협이 국내보다 적지만 추후 위험 확산에 대비해 선제적 시장대응 차원에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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