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열어

6일 오후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서 주민참여예산학교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일반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6일 오후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한다.이번 예산학교에서는 좋은예산센터 오관영 강사를 초빙,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된 지 4년차에 접어들며 그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다. 성동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41억7000만을 획득, 올 사업추진에 도움을 받고 있다.또 지난해 구 최초로 개최한 주민총회는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의 소중한 자리가 됐다.

지난해 9월26일 성동구 왕십리 광장에서 열린 성동구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br />

구는 앞서 3월 제2기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 올해 운영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방법을 구체적으로 홍보, 주민참여예산제에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6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구 홈페이지(www.sd.go.kr) ‘구민참여방’이나 성동구청 기획예산과(☎ 2286-5168, 이메일 chacha27@sd.go.kr, 팩스 2286-5904)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보다 많은 주민참여를 보장,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역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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