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38억9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정지선 회장에 38억9700만원을 지급하고 김영태 사장에는 11억원, 이동호 사장에는 8억2500만원을 지급했다고 사업보고서에서 밝혔다. 사임한 경청호 전 부회장과 하병호 전 사장은 각각 49억9200만원, 8억2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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