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LS산전은 지난해 구자홍 이사회 의장이 총 22억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구자균 대표이사의 보수는 13억8100만원이다.구자홍 의장의 급여는 19억2100만원, 상여는 2억8400만원이다. LS그룹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과 환율의 불안정성 확대 등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신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준법경영을 강화하는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구자균 대표이사는 급여 11억200만원, 상여 2억7900만원을 받았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일본 태양광 시장공략 강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지급 배경을 덧붙였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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