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 지표 부진 불구 '3일만에 반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3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했다. 개장 전 발표된 산업생산 지표가 부진했지만 지난 2거래일 동안 2% 넘게 빠진데 따른 저가 매수 움직임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공개한 2월 산업생산 잠정치는 전월 대비 3.4% 감소해 시장 예상치(1.9% 감소)를 밑도는 결과를 보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5% 오른 1만9411.40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32% 오른 1557.77을 기록했다. 교세라는 헤지펀드 오아시스 매니지먼트의 지분 매입 소식에 1.39% 올랐다. 일본담배는 크레디트 스위스의 목표주가 상향조정 덕분에 1.96% 올랐다. 반면 어드반테스트는 미쓰비시 UFJ 모건스탠리 증권이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탓에 0.72% 하락했다. 지난 주말 국제 원유 가격이 급락하면서 에너지 개발업체인 인펙스 홀딩스와 JX홀딩스도 각각 2.46%, 2.83% 빠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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