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이 설립을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덴마크와 오스트레일리아가 참여를 요청한 데 대해 29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중국 재무부가 덴마크와 오스트레일리아의 AIIB 가입을 환영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재무부는 덴마크가 지난 28일, 오스트레일리아가 이날 가입 서류를 보냈으며, 덴마크가 내달 12일, 오스트레일리아가 13일 각각 AIIB 창립회원으로 인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는 AIIB는 중국 주도 하에 연말께 설립되며, 신청 마감기간은 이달 31일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27일 가입 의사를 밝혔다. 창립회원국 명단은 내달 15일 최종 발표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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