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임용규, 일본 퓨처스 단식 우승

임용규/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임용규(532위·당진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퓨처스대회에서 4개월 만에 우승했다. 일본 고후에서 29일 열린 일본 퓨처스 3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우치야마 야스다카(276위·일본)를 2-0(7-6<6> 6-3)으로 이겼다.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힘겹게 잡은 뒤 강력한 서브에이스 등을 앞세워 추격을 내주지 않았다. 임용규가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건 지난해 11월 ITF 캄보디아 남자퓨처스 대회 뒤 4개월만이자 올 시즌 처음이다. 이번 선전으로 ATP 랭킹포인트 18점을 확보, 내주 발표되는 순위에서 48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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