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SK건설 임직원들이 성금 1100여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에 기탁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은 27일 SK건설 임직원들이 성금 11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금전달식에는 김진범 SK건설 부사장과 임직원, 김재규 광주공동모금회 부회장, 김상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5일 서울국제마라톤대회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에 직접 참여한 SK건설 임직원 약 700여명이 마련한 성금이다.자선레이스는 2006년부터 개최된 행사로서 매년 2회씩 10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기부약정을 하고 42.195km 풀코스를 완주했을때 기부금이 조성되는 행사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광주광역시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진범 SK건설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마라톤 자선레이스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된 성금인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이색적인 자선행사를 통해 수도권 뿐만이 아닌 타지방을 대상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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