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유아도서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책과 관련된 그림 그리기, 만들기, 신체활동을 통해 책읽기와 놀이를 통해 책과 친해 질 수 있도록 한다.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진행, 어린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4~5세반과 6~7세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수강료는 6만원이고 각 반별로 선착순 10명씩 모집한다. 4월13~ 26일 2주 동안은 ‘촉각도서 전시회’를 연다. 강서점자도서관의 협조를 통해 영유아 감각발달에 도움을 주는 촉각도서와 시각장애인과 함께 보는 동화책, 점자라벨도서 등 총 30여 권을 전시한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 장애를 가진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수희 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라랄라도서관’을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IFLA(국제도서관협회연맹)의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이행, 작지만 알찬 도서관으로 꾸며가겠다”고 전했다.영등포문화재단 (☎2629-222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