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로 청소년 문제 해결 앞장

" 나눔?보람 학생봉사활동 교사 워크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최상준 이사장)는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공동주관으로 25일 오후 전남여성플라자 공연장에서 ''2015학생봉사활동 담당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전남 서부권 중·고등학교 자원봉사 담당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워크숍은 청소년 자원봉사교육의 체계화와 정착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2015년 학생봉사활동운영계획, 청소년자원봉사활동, 1365(나눔포털)·Dovol 시스템교육, 봉사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워크숍은 자원봉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담당교사의 마인드를 높임으로써, 학생 봉사활동 운영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원봉사 인식 변화 유도와 나눔 기부문화 활성화 등 공동체 의식 함양, 학교 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1일에는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동부권 학생봉사활동 담당교사 워크숍이 개최된다.지난해 자원봉사센터는 도내 초·중·고 217개교에서 354회에 걸쳐 4만 7천764명에게 찾아가는 나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5년상반기에는 164개교가 교육을 신청했고 앞으로도 추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이성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청소년자원봉사가 단순한 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길잡이로 정착돼 청소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도록 담당교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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