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초청 강의로 즐겁고 활력 넘치는 고객서비스 실현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23일 숲 해설가, 청원경찰 등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 고객 및 전화 민원인에 대한 친절 대응 요령 등 고객 감동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행복드림세상 박지아 대표를 초청, ‘호감가는 첫 인상으로 고객의 마음 열기’, ‘보이지 않는 만남, 전화응대 기법’, ‘공감 표정과 화법의 엄청난 파워’ 등 각종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도출됐던 미흡한 민원 사례 등에 대한 올바른 응대 방법 등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또한 민원업무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감정 관리를 통한 마인드 재충전’이라는 내용으로 직원과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방문객을 대하는 직원들의 표정과 인사말 한 마디가 수목원의 이미지를 좌우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웃는 수목원, 친절한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는 등 한 번 찾은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도록 친절을 생활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완도수목원은 천연적으로 분포된 황칠, 동백, 붉가시나무 등 2천여ha 난대상록활엽수림 가치가 알려지면서 해가 갈수록 전국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최근 활짝 피핀 동백꽃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맞춤형 숲 해설을 실시하고, 주말이면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난대 명품 수목원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며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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