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농축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관심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반을 개강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촌여성에게 잠재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활문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첫 과정으로 농축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관심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반을 지난 20일 개강했다. 계획보다 많은 수강 신청으로 열띤 교육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 1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실습 교육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우리음식 가공 식품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재만 유통축산과 농촌문화팀장은 “식품제조 가공 전문 인력 양성으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가계 소득 향상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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