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모스크에 연쇄 폭탄 테러…최소 77명 사망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0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 있는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77명이 사망했다. 외신과 예멘 당국에 따르면, 이날 금요 예배시간대에 4명의 자살 폭탄 테러범이 모스크 2곳을 잇따라 공격했다.이번 연쇄 공격으로 최소 77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다쳤다고 현지 의료 관계자는 전했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공격을 받은 사원은 시아파 반군 후티를 지원하는 이슬람교도가 주로 다니는 곳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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