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 '고려청자와 조선후기 산수화전'

남촌골프장의 '고려청자 주자와 조선후기 산수화 화조ㆍ동물화' 기획전

경기도 광주 남촌골프장이 '고려청자 주자와 조선후기 산수화 화조ㆍ동물화' 기획전을 연다. 골프장 내 갤러리 남촌에서 오는 5월31일까지다. '한국도자사연구'를 펴낸 윤용이 명지대 석좌교수와 진준현 서울대 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작품 설명에 참여했다. 고려청자의 전성기인 12~13세기의 주전자, 탁잔 등을 선별 전시해 고려인의 풍류를 즐기는 삶과 바람, 미의식을 발견할 수 있다.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남리 김두량 등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가 조선의 산천과 우리민족의 생활상을 소재로 다양한 기법을 적용해 회화상의 근대화를 개시했던 중요한 작품도 전시한다. "민족적 자아의식이 반영된 조선후기 회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031)769-03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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